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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하고 싶은 일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20-02-14 21:53:19   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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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일

오늘은 오전에 외국인 지체 데리고 병원에
다녀온 후로는 온 종일 밭에서 일했다.
거름을 뿌리고, 도랑을 만들고, 밭을 일구고,
두덤을 만들고, 낙엽을 태우고, 땅도 고르면서 땀을 흘렀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요 잘하는 일이기 때문에
즐겁게 노래 부르면서 일할 수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고 싶었던 일이
몇 가지 있는데 다 해보지 못해서 아쉽다고 해야 할까?

나는 어촌에서 태어나 살면서 농사도 지어봤기 때문에
어촌과 농사에 관한 티비 프로그램은 다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도 하고 싶은 것은 노래하는 일이다.

부친이 어릴 적에 전축을 장만하시어 레코드판이 돌아가면서
노래를 들려줄 때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면서 흥얼거리곤 했다.
그때 홍도야 울지 마라, 바다가 육지라면, 섬마을 선생님,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등 많은 노래를 따라 불렀다.

덕분에 중학교 2학년이던 가을 추석 명절 때
제법 무대가 큰 노래 시합에 출전해
많은 어른들을 제치고 2등을 해서 상품을 타온 적이 있었다.

설교는 한 시간 정도 외쳐야 감흥이나 은혜를 주는 반면,
노래는 단 사오 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힐링은 물론
감동과 위로와 희망을 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하긴 목사가 되어 내가 원할 때는 언제 어디서든지
마음껏 찬양할 수 있으니 기쁘고 감사하다.


두 번째는 목수 일을 하고 싶다.
어렸을 때 나는 낫과 톱을 가지고 여러 가지를 만들어봤다.
연도 만들고, 실타래도 만들고, 팽이도 만들고,
세총도 만들고, 놀이기구들도 만들어봤다.

한번은 가평에 있는 벧엘 기도원에서 한 주간 머무를 때
잣나무 숲 속에 기도실을 한 채 만들어 봤다.
혼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망치와 톱과 씨름하면서
뚝딱거리면서 하는 재미있는 일이었다.

바닥을 고르고 합판으로 마감했고, 숲에서 베어 온
나무들을 세워 네 개의 기둥을 만들었고,
잔가지 나무들을 채우고 세워 벽을 만들었다.

가까운 설악 읍내에 나가 양철과 중고 창틀을 사서
벽에 설치하고 지붕을 만들었다.
전기 줄을 끌어와 실내 등을 달았고,
책상도 갖다놓으니 수넴 여인이(왕하 4장)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위해 진설한 방과 흡사했다.

내가 목수라면 바닷가에 집을 짓고 노년을 보내고 싶다.
밀물일 때는 집 아래에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바깥 베란다에서 낚싯대를 드리울 수 있도록 하고 싶다.

황혼녘에 베란다에서 낚시하는 정겨운 모습을
상상만 해도 행복해진다.
게스트 룸을 준비하여 길가는 나그네가 부담 없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물론 식사와 잠자리 등 모든 것은 무제한 무료로 제공한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다면 나하고 단 둘이서 한 시간 이상
함께 대화하고 기도하는 일이다.
내가 나그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고
축복 기도해주고 싶으니까 말이다.

목사가 된 이후로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면서 천국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행복하다.
군대에서 열심히 복음 사역한 열매로 한 번에 일천 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줄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기쁘다.

오늘날까지 많은 영육 간에 병든 사람들이
성령님의 인도와 역사하심 따라
치유의 은총을 경험할 수 있게 해서 감사하다.

비록 여러 나라에 나가 복음을 전하지 못했지만
대신에 국내에 입국하여 일정 기간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나그네들에게 주 예수님의 복음을
오늘날까지 마음껏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지난 날 전국 오일장을 찾아 나무 십자가를 어깨에 메고
장터를 돌면서 복음을 외쳤던 날들도 보람이 컸다.

지금은 전국 중 고등학교를 찾아 매주 목요일마다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도 큰 즐거움을 준다.

나는 사실 지금까지 주님 은혜로 덤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설사 오늘이나 내일이라도
주 예수님이 천국으로 데려가신다고 해도 나는 기쁘고 감사하다.

소시 적에 바다 속으로 아장아장 걸어 들어갈 때,
길을 지나가던 면 서기 아저씨가 우연히 나를 발견하고는
뛰어 들어와 나를 물속에서 구해주셨고
그분이 오늘날 내 이름을 새로 지어주셨다.

무려 세 번이나 충격적인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지만,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내 몸이 수직 상승한 다음
공중에서 두어 번 빙글빙글 회전한 후 땅으로 살포시 착지했었다.

바닷가에서 낚시하다가 블랙 홀 속으로 빨려들어 갔다가
겨우 빠져나와 목숨을 건진 적도 있었다.
어선이 잠수함처럼 선미부터 물속으로 가라앉아 망망대해에서
죽을 뻔했을 때에도 한 자 길이의 부표 덕분에 살아난 적도 있었다.

연탄 개스로 세 번이나 죽을 뻔 했지만 세 번 중 두 번은 도둑을
통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돌보심 덕분이었다.

나로 인해 꿈속이나 환상이나 레마를 통해 주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음성을 듣기도 하고 지시를 따라 순종하여
영육 간에 복 받은 사람들이 많은 것도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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