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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량 제한 20킬로그램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7-12-14 03:41:50   조회: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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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제한 20킬로그램

비행기 타려면 화물에 중량 제한을 받는데 1인당 20킬로그램이다.
아무리 더 가져가고 싶어도 이 무게 제한을 넘어갈 수 없다.
가져갈 물건이 많으면 무게에 맞게 버릴 것을 추려내야 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취미나 필요에 따라 그 선택은 달라진다.

처음 만났을 때 예수님 그리스도나 성경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예수님을 알고 성경도 잘 알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과 구주로 믿고 영접하게 되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도 할 줄 알게 되었고 함께 찬양도 한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우리의 관계도 더 친밀해져서 한 가족처럼 여겨질 정도가 되었다.
이렇게 깊이 정이 들었는데 지난 월요일 오후에 단속돼 청주 외국인 보호소에 있다.
지난 주일에는 겨울에 추울 것이라 여겨 여러가지 두터운 옷가지들을 챙겨주었는데.
내 마음이 무너지는듯이 저려오고 애달프다. 오호! 통제라!
이렇게 헤어지면 이 땅에서 언제 다시 만날 수 있겠는가 생각하니 마음 아파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외국인 선교 사역을 통해서 이 지체처럼,
천하보다 더 귀한 영혼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감이 기쁨을 더해준다.
영혼의 추수꾼이 되어 하나님의 가족이요 천국 백성으로 살게함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이런 복음 사역을 위해 이름없이 빛도 없이 후원하고 기도해주시는 지체들이 복되다.

내일은 숙소에서 짐을 챙겨 보호소로 갖다주면서 면회를 할 예정이다.
그런데 커다란 가방에 짐을 꾸리다보니 40킬로그램을 넘어설 정도로 무거웠다.
자매가 원하는대로 필요한 것들을 다 챙겨서 가방에 넣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다.
문제는 비행기로 운반하려면 이들 물건 중에 절반을 줄여야 할 것이다.

이것들 중에 과연 어떤 물건들이 솎아질지 궁금하다.
단지 20킬로그램 무게만큼만 물건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포기해야 한다.
이는 그 사람의 취향과 필요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이 우선적으로 선별될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 천국 갈 때는 20킬로는 커녕 껌딱지 하나 가져가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별세할 때 수의를 입고 관 속에 안장되는 것을 지켜보곤 했다.
별리할 때 수의 한 벌 얻어입는 것 이외에는 더 가져가는 것도 없었다.
지난 6월에 친구 장 목사의 입관 예배를 인도하면서 이 광경을 시종 지켜보았다.

어느날 신기하고 놀라운 꿈을 꾸었다.
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길가에 설치된 확성기에서 소리가 울려퍼졌다.
'지금 광장에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모든 물건들이 있으니 누구든지 오셔서
꼭 필요한 물건 한 가지씩만 골라서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확성기 안내대로 넓은 광장에 가보았더니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우리가 여기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선박, 비행기, 자가용, 저택, 기차, 음식들, 의복, 가축들, 생선들, 채소들......
사람들은 제각각 자기들에게 꼭 필요한 한 가지 물건을 골라 자리를 떴다.

어떤 이들은 커다란 비행기를, 어떤 이는 멋진 저택을 운반해가는 것을 보았다.
나도 이들 중에 한 가지 물건을 골라서 가던 길을 재촉해야 할 것 같았다.
나는 이곳 저곳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둘러보았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롭고 진기한 물건들이 눈을 즐겁게 했다.

나는 위아래를 살피다가 한쪽 구석진 곳에 놓여있는 성경책 한 권을 발견했다.
내게는 성경책이 가장 빛나고 소중하며 보물처럼 보였다.
나는 얼른 성경책을 집어들고 콧노래를 부르면서 가던 길을 계속 걸어갔다.
얼마쯤 길을 가다 뒤를 돌아보니 온 세상이 지진과 폭탄으로 불바다로 변해있었다.

내 주변에도 폭발음으로 요란했고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천지를 진동했다.
내가 길을 걸어갈 때에도 폭탄과 미사일이 윙윙소리를 내면서 날아갔다.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내 위로 둥근 원형의 수정같이 투명한 유리같은 방어막이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다.
이렇게 해서 나는 투명 유리막에 싸인 채 길을 걷게되었다.

내가 길을 걸어갈 때마다 이 투명 유리 보호막도 함께 움직였다.
내 머리 위로나 옆에 폭탄이나 미사일이 떨어져도 보호막 덕에 나는 안전했다.
내가 달리거나 천천히 걸어도 보호막은 나와 함께 움직였다.
내가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그렇게 보호막은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내가 길을 걸어가는 동안 내 주변에서는 지진이 나서 땅이 갈라지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산채로 깊은 수렁 속으로 떨어지면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나는 보호막 덕분에 외부에서는 요란했어도 나는 완전히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었다.
내가 성경을 나의 가장 귀한 보배로 여기자 천사가 나를 보호해주었음을 알게 되었다.
나의 피난처 되신 우리 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절로 찬양이 흘러나왔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나는 날 내 곁에 끝까지 남아있을 물건은 과연 무엇일까?
집 문서나 통장이나 메달이나 상장도 아니고 졸업장도 아니고 무엇일까?
내가 하나님 앞에서 행했던 하나님만 아시는 선한 일들과 성경책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이 내게 보상해주시고 칭찬해주실 상급은 하나님만 아시는 선한 일들이다.

'너희는 이미 상을 받았느니라'라는 주 예수님의 말씀은 세상에 알려진 선행들이다.
내가 선을 행한대로 칭찬받고 보상받았다면 하나님이 또다시 보상하시겠는가?
내가 선을 행한대로 이미 대우받았다면 하나님이 이를 더 기억하실 필요가 있을까?
금이나 은이나 보석처럼 불의 심판을 능히 이기고 남아있기 위해서는 나를 숨겨야 한다.

사람들 앞에 나를 드러내는 만큼 하나님에게서 미움을 받게 된다.
세상에서 나를 숨기는만큼 하나님은 나를 더욱 귀하게 여겨주신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오직 하나님만 아시는 선한 일은 얼마나 될까?
사람들에게는 숨겨졌지만 하나님만 아시고 기억하시는 날들은 또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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