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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츄리 장식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9-11-30 19:10:23   조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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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츄리 장식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성탄절 츄리 장식을 오늘처럼 일찍 해 본 적이 없었다.
오늘이 11월 30일이고 내일이 12월 1일 첫째 주일이다.

요즈음은 예수님에 대한 관심, 생각이나 마음이 식어가는건지
교회마다 성탄 츄리 장식을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아 마음 씁쓸하다.
불교에서는 석가 탄신일에 그렇게 요란하게 장식을 많이 하는데 말이다.

나는 며칠 전부터 금년에는 소나무로 츄리 장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소나무로 장식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먼저 적당한 크기의 소나무를 찾아낸 다음 잘라야 할 것이다.
차로 운반하여 장식하면 된다.
문제는 어디에서 살아있는 소나무를 적법한 방법으로 잘라 가져올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고 남의 산에 들어가 도둑질하듯 나무를 싹뚝 잘라올 수도 없다.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
많은 시간 동안 츄리용 소나무를 획득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드디어 결론을 내렸다.
하나님이 이 모든 일의 과정을 순탄하게 인도해주실 것이다는 믿음이 생겼다.

나는 오늘 마음을 단단히 먹고 몇 군데 산길로 차를 몰았다.
내가 평소에 다니곤 했던 도로변에 있는 산들이었다.
이곳으로 저곳으로 기웃겨려 보았지만 마땅한 나무가 눈에 띄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좋을 것인가?

내가 아직 가보지 않은 산이 생각났다.
해마다 봄철이면 두룹을 한 웅쿰 채취했던 산이기도 했다.
평소에도 나 홀로 산책을 하곤 했던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산이었다.
산 안에는 무덤이 두어개 있고 무덤을 중심으로 소나무와 잡목들이 병풍처럼 우거져 있다.

나는 산 속으로 들어가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소나무들이 하나같이 높이 치솟아 있고 작은 나무는 보이지도 않았다.
나는 산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한쪽 구석에 소나무가 쓰러져 있는게 눈에 띄었다.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다.

그곳에 도착해 살펴보니 커다란 소나무 세 그루가 쓰러져 있었다.
누가 톱으로 베어놨는데 왜 베어났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소나무 세 그루를 가까이 가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한 나무는 가지 덩치가 너무 두꺼워 적합하지 않았다.
다른 한 나무는 크기는 적당한데 가지가 좋지 않아 장식하기에는 좋지 않았다.
세번째 소나무를 유심히 살펴보니 내가 원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가지 굵기가 적당했고 가지가 골고루 잘 퍼져 있고 크기도 적당했다.

이미 베어져 쓰러져 있는 소나무인지라 거리낌없이 가져올 수 있었다.
나는 톱으로 자른 다음 차 안에 힘들게 싣고 와 예배당에서 장식하게 되었다.
혼자서 츄리를 장식하는데 두어 시간 남짓 걸렸다.

앞으로 한달 동안 지체들과 더불어 성탄절기인 12월을 보내게 될 것이다.
성탄 츄리를 볼 때마다
지체들이 예수님을 많이 그리고 깊이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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