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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에 대한 사색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9-06-12 07:26:15   조회: 21  



죽음에 대한 사색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귀한 생명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즐거운 여행이었지만 강물은 이들을 삼켜버리고 말았다.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이 한 순간에 저 세상 사람이 돼 버렸다.
죽고 싶어서 죽고 살고 싶어서 산다면 죽음이란 없을 것이다.

생활은 더 편리해졌고 안락해진 것 같은데 처처에서 많은 죽음을 보게 된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죽음에 관한 기사와 소문을 자주 접하게 된다.
파리 목숨처럼 생명 경시 풍조가 이미 고개를 들고 활보하고 있다.
악한 원수가 인간의 육체를 다스릴 때는 속이거나 죽이고 파괴하게 된다.

내 주변에서도 이러저런 이유로 운명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긴 때가 되면 한 번은 예외 없이 죽어야 하기 때문에 놀랄 필요는 없다.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의 여정은 사람마다 내가 모를 뿐 다 정해져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사를 주관하고 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받아들여야 한다.

헝가리 먼 타국인 다뉴브 강이 이들 목숨을 삼킬 때에도 몇 사람은 살아났다.
왜 이분들만 살아날 수 있었는지 쉽게 답하기는 어렵지 않다.
우리는 모르지만 이미 정해진 사람은 그렇게 물속에 가라앉게 돼 있었다.
사탄은 욥의 목숨을 노렸지만 하나님은 결코 허용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욥은 그 시대 상황에 그렇게 죽어서는 안 될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노아의 홍수 이전에는 사람들이 장수하여 몇 백 년을 사는 게 일상이었다.
지금은 백세를 넘기기가 쉽지 않은 것은 120세로 이미 제한됐기 때문이다.
그저께 별세한 영부인 이희호 여사는 97세를 일기로 생명을 마치고 떠나셨다.

모친은 86세에, 부친은 96세에 별세하셨다.
큰 매형과 작은 매형 그리고 맏형 세 사람은 위암으로 젊은 나이에 별세했다.
같은 혈육인데도 어떤 사람은 장수하고 어떤 사람은 단명하고 있다.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다스리시고 계신다는 반증이다.

모든 생명을 가진 피조물들은 생명의 연한을 가지고 있다.
다년생 식물이나 장수하는 동물조차도 언젠가는 그 생명을 내어줄 때가 있다.
죽을 때를 미리 알고 죽을 준비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다.
26명의 영혼이 차가운 물속에 갑자기 빠져들면서 무엇을 준비했겠는가?

평소에 예수님에 대한 의식, 생각, 묵상, 간증, 고백 그리고 전도함이 중하다.
물속에 가라앉을 그 시각에 오,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주시옵소서
라고 말할 수 있었더라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셨을 것은 확실하다.
최 전도사님이 두 천사의 부축을 받아 천국으로 올라갔던 경우가 될 것이다.

사돈 조 장로님은 내게 유익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다른 분들은 거의 침묵했다.
예수님이나 베드로와 바울은 우리들에게 그분들의 유언을 남기셨다.
먼저 떠나가는 사람이 남겨진 사람에게 그렇게 할 말이 없다는 게 타당한가?
그때에 유언을 남길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나는 무언가를 말할 것이다.

조 장로님은 내게 바울처럼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내게 개인적으로 유언을 남겨준 사람은 조 장로님 외에는 기억나는 분이 없다.
왜 그렇게 남겨진 사람에게 할 말이 없는 걸까?
그분들에게 내면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는 무엇일까?

이 점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진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담대하게 할 말이 있다.
반대로 아직도 부끄러움을 감추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입을 다물 것이다.
세상을 떠나가기 전에 남기는 유언은 너무 가치있고 의미가 있고 소중한 보물이다.

모든 거듭난 성도는 부활 생명을 이미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특별한 사람들이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서 천국인 본향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는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살아있는 게 유익하고 좋은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상 주실 일에 열심하고 부요하게 살아야 한다.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도록 선택받은 사람은 천국에서 인정받도록 힘써야 한다.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도록 힘쓰라는 주 예수님의 말씀이 온 몸에 퍼져나가야 한다.
장수한다고 다 좋아라 할 것도 아니고 단명했다고 손가락질할 필요는 없다.
생명의 길고 짧음이 그 사람의 생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예수님은 33년의 짧은 생을 사셨지만 하나님이 부여하셨던 사명을 완수하셨다.
말이 33년이지 사생애 30년을 제외하면 공생애 사역은 단지 3년 반이 전부였다.
예수님은 30년의 사생애를 사시는 동안 공생애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내셨다.
예수님께 사생애 30년이 없었다면 이를 훌쩍 뛰어넘는 공생애 3년은 주어지지 않았다.
내 일생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했던 날들은 몇 날이나 될까?

죽음 저편에 하나님의 천사가 나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죽음을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환영하며 받아들여야겠다.
하나님 아버지시여 나의 영혼을 받아주시옵소서. 아멘!
사망의 골짜기를 통과한 성도는 부활의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인생은 마치 마라톤과 같다.
나는 단지 완주하고 싶다.
등수에는 처음부터 관심 없다.
나는 군대에서 완주한 적이 있었다.

완전군장을 하고 왕복 12킬로 거리를 두 시간 안에 안착하는 훈련이었다.
기진맥진한 병사들이 중도에 하나둘 퍽퍽 쓰러져 갔다.
사병도 장교도 예외 없이 힘에 겨워 버티다 못한 낙오자가 늘어났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모두가 힘들게 달리고 있었다.

나도 주저앉아버릴까 하는 강한 내적인 유혹에 직면했다.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였다.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때 유성이 휙 지나가듯이 아주 빠르게 이사야의 말씀이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
독수리처럼 올라가는 새 힘을 얻으리라.
청년이라도 넘어지고 쓰러지되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
이 말씀을 묵상하자마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내 안에서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신기한 힘이 샘솟아나는 듯 했다.
갑자기 온 몸에 퍼져있는 피로감이 순식간에 안개 걷히듯이 사라져갔다.
신기하게도 내 안에서 새 힘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온 몸에 퍼져있던 피로감이 순간적으로 사라지고 새 힘이 온 근육을 사로잡았다.
나는 비틀거리며 달리고 있는 한 병사를 오른 쪽 팔을 뻗어 부축을 했다.
그렇게 더 달리다가 이번에는 왼쪽 팔로 다른 병사를 부축해서 달렸다.
나는 양 쪽에 두 병사를 부축한 채 골인지점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갔다.
정해진 시간을 몇 분을 남기고 우리 일행 세 사람은 가장 먼저 골인했다.

나는 두 사람을 부축하고서도 가장 먼저 완주하고 일등으로 들어왔다.
나중에 모든 병사들이 우리가 그렇게 골인했다는 것을 알고 감탄했다.
나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새 힘을 주시는 야훼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어떤 난관이나 문제에 부닥쳤을 때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는 일이다.

항상 기도하여라.
감사하며 기도하여라.
금식하며 기도하여라.
그 영 안에서 무시로 기도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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