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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의 주인공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9-01-11 20:50:33   조회: 75  



실화의 주인공

지난 월요일에 예정대로 경찰 방송에서 설교를 했었다.
모든 순서를 마친 뒤 우리는 다과회를 가졌었다.
이날 특별 찬양을 했던 목사님이 한 가지 들려드리고 싶은 사연이 있다고 했다.
며칠 전에 전라도 어느 지역에서 경험했던 일이라고 했다.

시골 마을 교회에서 집회를 마친 뒤 어느 권사님 댁에서 식사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 권사님께서 생생하게 몸소 경험했던 실화를 털어놓더랍니다.
6.25가 터지고 어 느날 총을 든 북한 군인 두 명이 마을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날이 주일이라 교인들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북한군이 모든 동네 사람들을 교회 앞 마당에 모이게 했답니다.
그리고 총부리를 들이대면서 한쪽 편을 택하라고 하더랍니다.
'너희들 중에 진짜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고,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은 마당에 그대로 남아 있으라'고 했답니다.

교인들 생각에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면 죽일 것 같았답니다.
그래서 목사, 장로, 집사 등 교인들은 북한군 눈치를 보면서 교회 마당에 서 있었답니다.
그러자 북한군이 '마지막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
너희들 중에 진짜로 예수를 믿는 자는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권사님은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을 도저히 숨길 수 없어서
어린 여동생 손을 잡고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면서 한 마디 했답니다.
'저희들은 진짜로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이들 두 자매가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밖에서 요란한 총소리가 났답니다.

이들 두 자매가 예배당 안에서 밖으로 나오자 모든 마을 주민들은 이미 총살당했고,
북한군 두 명은 마을을 떠나고 없더랍니다.
그렇게 해서 마을에 단 두 사람만 살아남게 되었답니다.
총부리 앞에서도 신앙의 절개를 지켰던 분의 생생한 간증이었답니다.

일제 시대에 신사 참배를 거부하고 순교하셨던 주기철 목사님이 생각납니다.
그분 묘지가 동작동 국립 묘지에 있습니다.
젊은 날에 묘지를 찾아 비석을 만져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고 장차 이와 유사한 결정적인 순간에 직면한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중세 시대 때 이런 일도 있었답니다.
교회로 군인들이 쳐들어왔답니다.
모든 교인들을 마당에 집결시켰답니다.
마당 한 가운데 예수님 사진이 있는 커다란 그림을 펴쳐놨답니다.

누구든지 살고 싶으면 예수님 얼굴 그림을 밟고 지나가라고 했답니다.
하나 둘, 셋,  넷... 줄을 서서 교인들이 예수님 얼굴 그림을 밟고 지나갔답니다.
마지막에 주일학생 한 아이는 신발에 짖이겨진 예수님 사진을 옷소매로 닦아냈답니다.
그리고는 '저는 예수님이 제일 좋아요'하고는 훌쩍 건너 뛰어갔답니다.

그러자 이를 물끄러미 지켜보던 군인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이 어린 아이 하나만 진짜고 너희들은 다 가짜들이구먼' 하고는 총을 쐈답니다.
유일하게 어린 아이 하나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그 자리에서 몰사당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이와 유사한 일이 벌어진다면 진짜와 가짜는 확실하게 드러나겠지요?

서머나 교회 순교자 폴리갑 감독에게 어느날 로마 군인이 찾아왔답니다.
'예수를 모른다고 단 한번만 부인하면 살려주겠다.
안그러면 이 자리에서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러자 폴리갑 감독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예수님은 지금까지 70평생 나를 모른다고 단 한 번도 부인하신 적이 없는데,
내가 앞으로 얼마를 더 살겠다고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할 수 있겠는가?'
그는 그날 여러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순교의 제물이 되었다.
우리가 평소에는 예수님을 고백하고 말하고 자랑한곤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직면해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마 10:32-33)."

참된 믿음은 반드시 한 번쯤은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일생 중에 이와같은 불같은 시험을 만날 때 통과하는 자라야 합격이다.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10:22)."

오늘 노회를 마친 후 좌담회 시간에 어느 목사님이 했던 말씀이 가슴에 남아있다.
'지금까지 73년을 살아오면서 온갖 풍상을 다 겪었지만,
그 어느 순간에라도 예수님을 부인하거나 원망하거나 불평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이분의 과거와 현재를 낱낱이 잘 알고 있기에 더더욱 감동적이었다.
나는 노회장으로써 새 해를 맞아 모든 노회원들에게 선물과 거마비를 분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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