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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전환점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8-11-28 20:50:07   조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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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전환점

사람마다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한다.
어떤 사람은 일찌기 어떤 이는 중년에 또 어떤 사람은 노년에 경험하기도 한다.
모세는 그의 나이 80세가 되었을 때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하나님을 만나 대화하였고 사명을 부여받게 되었다.
과거에는 자기 중심의 삶을 살다가 이제는 하나님 주신 사명따라 살아가게 되었다.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산제물로 바쳤을 때 전환점을 맞이했다.
하나님이 나타나시어 커다란 축복과 더불어 생을 보장받는 약속을 받았다.
단 한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므로 인생의 대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셈이다.

이처럼 누구든지 한 가지 일로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하면 동일한 은총을 경험한다.
하나님이 일단 부르시고 사명을 주신 사람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장하시고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원에는 후회하심이 없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역시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고 따를 때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했다.
하긴 가룟 유다처럼 얼마든지 사람의 눈을 속이고 마음을 훔치며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그러함에도 예수님은 아무에게도 눈치를 주지 않으시고 유다를 곁에두셨음은 숨겨진 비밀이다.

갸롯 유다의 일생이 주는 교훈은 누구든지 예수님 안에서 전환점을 갖는게 필요하다는 점이다.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받지 않으면 전환점을 가졌다고 말할 수 없다.
예수님 안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갖지 않은 사람은 그럭저럭 살다가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듯이 질적이고 영속적이며 완전한 변화는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우리 주 예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돌이켜보면 크고 작은 전환점이 두세 번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 삶이 너무 허무하고 고달픈 것 같아 해변가 높은 절벽 위에 섰었다.
몸을 던지기 직전에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더 낫다'는 음성을 들었을 때 마음을 고쳐먹었다.

고등학교 때 '74 여의도 빌리그레함 전도대회' 참석을 통해 사명을 확인했었다.
2박 3일 동안 말씀과 기도와 찬양을 통해 받았던 감동, 인상, 은혜는 평생 잊을 수 없다.
세번째 인생의 전환점은 논산 훈련소 입소 첫 날에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내무반장이었던 양철봉 하사는 나의 취침 기도에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다음 날 점심 시간에 둘이 홀로 남았을 때 내게 안수 기도를 요청했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훈련소 입소 첫날 부터 제대할 때까지 3년 동안 하나님은 나를 훈련시키고 무장시켜주셨다.
군대 생활 3년 동안 내가 평생 경험하고 누릴 수 있는 온갖 은혜와 축복을 다 받은 것 같다.
세번씩이나 사망의 그림자가 내 곁을 지나갔고 한꺼번에 일천명이 세례받게 한 것도 은총이었다.
세번씩이나 포상 휴가를 반납하고 복음 전도에 열심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안배였다.
전역을 앞두고 세가지 각종 포상을 받은 것도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인도하심이었다.

어부였던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난 이후 변화되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고 죽도록 충성했다.
스데반도 바울도...누구든지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 변화받은 사람은 죽도록 충성하게 돼 있다.
구원을 얻되 죽기까지 충성하지 못하는 사람은 천국 입성은 하지만 상을 얻는 데는 자격 미달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상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기는 자'가 되라고 일곱 교회를 통해 말씀하신다.
예수님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이기는 자가 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기는 자는 그가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든지 반드시 작은 예수님처럼 살아야 마땅하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신 이유는 이렇게 살아야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음을 말씀한다.
나를 숨기고 낮추는 대신 온전히 예수님만 자랑하고 높이고 찬양하는 삶이 생활화돼야 한다.
내가 감히 누구를 빗대어 말할 수 있겠는가?

나는 아직도 인격의 완성을 위해 먼 길을 남들보다 더 많이 걸어가야 한다.
내 안에 숨어있는 가나안 칠족이 내 발목을 잡아 달음질을 방해하고 있다.
'아! 나는 진정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낼 수 있겠는가?' 바울의 탄식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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