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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가 생각났다(8)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8-01-05 16:43:56   조회: 129  



그때가 생각났다(8)

형님과 누나가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한지 한 달이 넘었다.
이분들 문병을 가면서 그때가 생각났었다.
오랜만에 아는 장로님이 경영하는 공장 사무실을 찾았다.
내가 기도하는 동안 장로님은 어떤 사람과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도하고 있는 중에 너무 또렷하고 작은 음성이 들렸다.

내 사랑하는 종아 지금 통화하고 있는 형제를 내가 2년 후에 부를
것이니 떠날 준비 잘 하라고 알려주라는 예수님의 음성이었다.
나는 기도를 마치고 통화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장로님은 통화를 마친 후 그때서야 내게 말을 걸어왔다.

나는 대화중에 금방 통화했던 분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전했다.
‘라 장로님, 금방 통화한 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주 예수님께서 2년 후에 부르신다고 하니 떠날 준비 잘 하라고 하십니다.’
장로님은 내 말이 떨어지자마자 동공이 커지면서 깜짝 놀랐다.

내 말을 들은 라 장로님은 통화했던 같은 교회 임 장로님에 대해서 말했다.
임 장로님이 실은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서 지금 어떻게 할지 의논했답니다.
임 장로님은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수술여부를 결정해야만 했다.
나는 2년 후에 주님께서 부르신다고 하니 수술을 안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날 저녁에 임 장로님을 만나 내가 했던 말을 그대로 전달했다고 한다.
그러자 임 장로님은 수술하지 않고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로 결정했다.
감사하게도 임 장로님은 전혀 통증 없이 지내었고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경영하던 사업도 정리하고 유산도 분배하고 기도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나는 2년 동안 임 장로님을 다섯 번 정도 만나 함께 식사하면서 교통했다.
식사할 때 보면 위암 말기 환자 같지 않을 정도로 멀쩡해 보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수술 않고도 통증이 전혀 없어서 주변 정리를 잘해냈다.
시간이 나면 가까운 기도원을 찾아가 많은 시간 기도하기를 반복했다.

하나님은 임 장로님을 사랑하시어 소천하기 전에 신부 단장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계시하셨던 대로 2년이 다 되어가자 몸이 많이 수척해졌다.
하나님은 질병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시어 천국 백성 자격을 갖추도록 하신다.
임 장로님은 수술 않고서도 진통 없이 지내다가 평온한 모습으로 소천했다.

나는 2년 동안 임 장로님이 떠날 준비를 하면서 지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지난 날 잘못했던 모든 죄와 허물에 대해서 통곡하며 회개하는 날도 많았다.
아무런 미련 없이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하나님의 자녀가 어떻게 세상을 떠나야 할 것인지를 실물로 보여주었다.
세상을 떠날 날을 임 장로님처럼 미리 알 수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베드로는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가 임박했음을 미리 알고 준비했다(벧후1:14)
바울 사도도 떠날 날이 가까웠음을 알고 떠날 채비를 미리 했다(딤후4:6-7).
하나님의 자녀라면 죽을 때를 미리 알면 떠날 준비를 잘 할 것이다.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인데 떠날 준비를 잘 할 수 있음은 커다란 은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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