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외국인선교회

 

 

HOME목사님E-mail

KoreaEnglish

 

 

 

  

 
 

 

 

인  사  말

 

 

엘림마을 소개

 

 

찾아오는 길

 

 

이달의 일정

 

 

성경이어쓰기

 

 

색상표 및 태그

 

 

 

 

 

 

 

 



 하나님의 손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8-02-02 21:17:00   조회: 238  



하나님의 손

그의 믿음이 고작 그 정도였는가?
내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게 아니다.
그를 보면서 나를 돌아보고 싶어서 하는 말이다.
그는 왜 하나님의 손이 짧아졌다고 생각했을까?

어찌 하나님의 손이 짧아져서 우리를 구원시키지 못하실까?
언제부터 왜 두 마음을 품게되는 걸까?
왜 전심으로 주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고 의지하지 못하는걸까?
믿음의 실제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표현되는건가?

암 진단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에게 한 가지 길을 권고했다.
두 마음이나 두 길은 어느 한 길도 아닌 중간지대일 뿐이라고 했다.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싶으면 메스를 몸에 대지 말 것을 부탁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부탁했다.

그는 나의 거듭된 간곡한 권면이나 부탁의 말을 다 삼켜버리고 수술대 위에 올랐다.
수술한 후 치료에 효과가 좋다는 비싸디 비싼 신약도 몇 차례 투여했다.
사람이 외과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의학적인 기술과 시도를 다 해보았다.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모든 의약과 기술과 지식을 집약하여 치료해보려고 했다.

그들은 이제 두 손을 다 들었다.
의학적으로 사람의 힘으로는 이제 더 이상 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시한부 인생으로 앞으로 길어야 두어 달 남짓 남았다고 했다.
이미 초조와 긴장과 불안 속에 불면의 날을 보내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내가 만일 4기 암 진단을 받았다면 어떻게 했었을까 상상해본다.
나도 과연 모든 의학적인 방법을 떠나 하나님만 전적으로 바라보았을까?
나는 히스기야처럼 식음을 전폐하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을까?
에스더나 한나처럼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했을까?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만일 내가 이런 경우를 당했다면,
분명히 날을 정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젺을 것이다.
분명히 금식하며 지난 날 잘못된 모든 일들을 생각하면서 기도했을 것이다.
회개하고 애통하면서 눈물 콧물 흘리면서 긴 시간을 그렇게 기도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주셨던 그 많은 은혜와 능력과 표적들을 생각할 것이다.
하나님이 다시 한 번 손을 펴시어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주실 것을 간청했을 것이다.
일주일 이주일 그리고 적어도 21일 정도는 금식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나는 일찌기 여러번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을 맛보아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간청할 것이다.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것은 물론 한 나라의 운명도 하나님의 손 안에서 결정되는 것을 믿는다.
따라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신다면 불가능한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육체적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다시 고침받은 경우가 수두룩하다.
나라면 확실히 사역을 계속하는 중에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일단 몸에 메스를 대면 하나님의 손은 그때부터 떠나버리고 만다.
하나님은 두 마음을 품은 자를 돌아보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입이나 대변을 통해서 썩고 더러운 암덩어리를 뱉어내거나 배출하면 치료되는 것이다.
전인숙 언니가 폐병으로 사경을 헤매다가 썩은 핏덩어리를 토해내면서 치료되는 것을 목도했다.

하나님이 치료하시면 썩고 더럽고 냄새나는 암덩어리를 입이나 변으로 쏟아내면 치료되는 것이다.
왜 하나님의 손이 갑자기 짧아져서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구해내지 못하시겠는가?
그가 믿음의 사람이라면 병든 사람이 제일 먼저 할 일은 통회자복하며 기도하는 일이다.
이보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 또 있을까?

자신을 깊숙이 살피면서 하나님 앞에 자신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작업이 긴요하다.
암이라는 무거운 짐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를 하나님께 여쭤보는 믿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고쳐주시면 감사하지만 안그래도 내가 가진 부활의 소망으로 인해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 베푸시고 긍휼을 베풀 자에게 긍휼을 베푸신다.

사람이 가진 믿음은 실제의 모습 그대로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마련이다.
내가 가진 믿음이 죽은 믿음인지 산 믿음인지는 이처럼 위기 앞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불같은 시험은 나를 새롭게 연단시키든지 아니면 나를 불쏘시게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그는 하나 둘 모든 걸 내려놓고 정리하면서 이 세상 떠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숨질 때까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일이 아닐까?
왜 기도하지 못하는걸까?
왜 기도하지 않는걸까?
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할까?
왜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모든 사정을 아뢸 수 없을까?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왜 맡길 수 없는 것일까?

하나님의 자녀,
믿음의 사람,
성령의 사람은 뭐니뭐니해도 기도하는 사람이다.
예수님도 지상에 계실 때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셨던가.
하물며 하찮은 나는 얼마나 더 많이 간절히 오랫동안 기도해야 하겠는가.
나는 오늘도 무거운 짐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려고 한다.
기도는 나의 힘, 의지, 능력, 위로 그리고 특권이요 무기이며 자랑이다.

우리 손 안에 있는 스마트폰은 여러 방면에서 유익을 준다.
하지만 이것도 우리 대신 해주지 못하는 게 있다.
비록 말씀이나 찬양도 들려주고 시청각적으로 다방면에서 정보도 주지만,
우리를 대신해서 기도해주지는 못한다.
기도는 내가 입을 열어 하나님께 직접 말하는 행위이다.
사람들이 핸드폰에 마음이 사로잡힐수록 기도하는 마음은 뺏기고 있는 셈이다.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시간에는 결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는 노릇이다.

며칠 전에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게 되었다.
일부러 관심있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단 두 사람만 책을 읽고 있었고 나머지는 전부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앞으로는 종이로 출판된 책도 잘 읽혀지지 않을 것 같다.

심지어 웹툰 형식으로 많은 오락물들이 핸드폰 안에 들어와 있고,
많은 서적들이 전자책으로 만들어져 핸드폰에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몇 년 전에 전자책 6권을 출간하여 온라인 전자 서점에서 유통되고 있다.
하나님을 체험하라(1,2,3권)
한영 성경 연구
인간의 구조와 행복
성경적인 인생관과 치유상담

룻(Ruth) 여자 이야기
나에게 실패란 없다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Copyright ⓒ 2006 엘림외국인선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