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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상의 기도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8-08-29 10:35:40   조회: 93  



침상의 기도

나이 많은 권사님께서 쓰러지셨다.
부랴부랴 서둘러 응급조치를 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폐결핵 중증인데 어쩌자고 이제야 병원을 찾았느냐고 말한다.
조금만 더 있었으면 폐혈증으로 목숨이 위태로울뻔 했다고 한다.

왜 지금까지 권사님은 통증없이 아픈 기색도 내지않고 지내오셨을까?
한 번 두 번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로 병원에 온 것이라고 했다.
이미 내장은 거의 다 망가져서 잘라내어 목숨만 연명한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럼에도 나와 함께 멀리 전도하러 함께 움직이곤 했었다.

권사님은 하루에 두번만 방문을 할 수 있다.
오전 정오부터 한시까지와 오후 여섯시 부터 일곱시까지이다.
나는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자주 병문안을 하고 있다.
권사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함께 오손도손 애기를 나누곤 한다.

평소에 사무실 안에 있는 방안에서 기도하거나 성경읽는 모습을 보곤했다.
나는 권사님이 한글을 터득하여 잘 읽는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한글을 읽을줄만 알지 쓸줄은 모른다고 했다.
그 사연을 들어보니 감동적이었다.

나이많은 권사님은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 못했었다.
그래서 한글을 읽지 못하고 쓰지도 못하는 문맹인이었다.
그런데 교히 다니면서 사람들이 성경책을 읽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다.
권사님도 다른 것은 몰라도 성경책만은 남들처럼 읽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매일 매일 기도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하나님 아버지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눈을 열어주시어 한글 성경을 일게 해주세요.'
오로지 한글 성경을 읽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나님게 계속 기도드렸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예배 중에 성경을 내려다보니 신기하게 한글이 눈에들어도더라는 거였다.

그래서 한글 성경을 한자 한자 도박 또박 읽어보게되었다고 한다.
가족들 앞에서 성경을 읽어보니 가족들이 틀림없이 성경을 읽어내려가는 것을 보았단다.
아니 어제까지만 해도 한글 기억자 하나 모르시던 분이 어떻게 이렇게 잘 읽을 수 있을까?
가족들과 교회 성도들도 이런 일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 찬양하며 큰 잔치를 했다고 한다.

남들은 한 두 해 열심히 배워서 터득하는 한글인데
권사님은 어느날 갑자기 한글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권사님은 안경을 쓰지도 않은채 성경을 또박또박 읽고 계신다.
지난 번에 병문안을 갔더니 기도가 잘 안 된다고 하시면서
내게 기도문을 하나 써달라고 부탁하셨다.

나는 권사님의 심정으로 돌아가서 이른 새벽에 일어나 기도문을 작성했다.
권사님이 읽기 좋도록 글자를 크게 하니 여덟장이 되었다.
주기도문과 사도행전과 찬송가 가사도 써서 직접 읽을 수 있도록 프린트해 갔다.
권사님은 나이 90세인데도 아직도 불신 가족들이 다 구원받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이 이번에 영원한 본향으로 데려가실지 아니면 생명을 연장해주실지 모르겠다.
다만 깊은 어둠의 골짜기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
내가 권사님을 등에 엎고 걸어가는 꿈을 꾸었다.
입원한지 벌써 20일이 지났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다루실지 더 지켜보겠다.

여기에 권사님을 대신해 내가 작성했던 기도문을 올린다.
나의 주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며
온전하신 뜻대로 행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신 뜻을 따라 이 죄인을 택정하시고 부르시고
구원하시어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요
천국 백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 찬양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아버지의 인도하심따라
영원한 본향인 천국을 바라보며 살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일들을 추억해보니
하나님 앞에 잘하고 충성한 일보다 말씀대로 살지
못한 일들이 더 많음을 인하여 회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빛이 되라고 하셨지만
온전히 빛으로 옷을 입지 못하였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지만 끝까지
사랑하지 못했던 일들을 자백하오니 용서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오늘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로우심으로 저를 인도하시고 저와 동행하여 주심을 감사 찬양합니다.
저는 생명을 다 하는 날까지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기를 원합니다.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지금까지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제게도 말씀하시어 영혼과 몸도
치유되고 강건하게 되어 남은 육체의 날들을
하나님의 충성스런 청지기요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장차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잘 살았다고,
사명 잘 감당했다고 칭찬받고 보상받는 종이 되기를 갈망하오니,
생명의 주인이신 주 예수님께서 나를 치료하시고 살려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시어,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서 행했던 선한 일들을 기억하시고
이 종을 영원한 평강과 생명의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오니
이 땅에서 남은 순례자의 여정도 동행하시어
하나님 아버지의 자랑이요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아 알기를 원하오니
하늘 문을 여시고 하늘에 속한 복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시여! 아직까지 하나님 앞에 큰 죄인인 것과
허물이 많음을 자백하오니,
이 모든 죄와 허물을 주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해 주시옵고
이 여종을 영원한 생명과 진리와 평강의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에녹과 노아처럼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상 주실 선한 일에 부요하기를 원하오니,
내 생명을 살려주시고 연장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옵나이다.

새롭게 생명의 날과 빛의 날과 평강의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붙들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제가 ‘이기는 자’ 되기를 원하시오니
어린아이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저도 거룩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신 것처럼 저도 끝까지 사랑하기를 갈망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성별된 자녀이오니 단순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항상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항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며 살겠습니다.
항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이시요 복음의 참된 증인이시며 창조자이신
나의 주 예수님! 제가 전심으로 주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오니 나를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일으켜 주시옵소서.
제게 독수리 날아오르듯이 새 힘을 주시옵소서.
저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강건케하여 주시옵소서.
저로 하여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생명과
은총을 만민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붙들어주시옵소서.
오늘도 나의 선한 목자이시며  
영생 복락을 주신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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