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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 기도와 응답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8-08-05 05:36:11   조회: 109  




치유 기도와 응답

매일 거의 40도에 육박하는 열기로 온 땅이 뜨겁게 달구어져 있다.
작년과 올해는 하늘과 땅처럼 온도 차가 심하다.
이게 다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이라고 한다.
북극과 남극을 제외하고 온 지구촌이 뜨거워진 열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자연히 가뭄이 길어지면서 농작물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밭에 심어놓은 농작물들이 자라지 않고 각종 병충해가 득실거리고 있다.
바다는 해파리가 증가했고 강과 호수는 녹조 현상으로 인해 물이 썩어가고 있다.
미국과 그리스와 스웨덴 등 여러 나라에서는 연이은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막심하다.

태풍이 몰고온 홍수로 인해 댐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나서 라오스 중국 일본도 피해가 크다.
어느 나라도 이제는 자연 재해로부터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만 해도 극심한 더위로 인해 온열 환자가 벌써 20여 명이 운명을 달리했다.
앞으로는 겨울과 여름이 더 춥거나 더워지고 그 기간도 더 길어질거라고 기상학자들이 말한다.

이런 무더위 속에 지난 한 주간 동안 나는 두 군데 멀리 떨어진 병원을 찾아 치유 기도를 했다.
내 친구 목사가 뇌졸증으로 쓰러져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갔다.
구토를 하고 입에서 물거품이 흘러 나오고 사지가 틀어지고 마비가 왔다.
병원에서 검진을 해보니 장기가 이미 많이 손상됐고 뇌출혈이 심한 상태라고 했다.

장기부터 수술하고 뇌 혈관이 터진 것도 찾아서 봉합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있다고 했다.
부천 순천향 병원은 환자들이 너무 많아서 무슨 재래 시장에 온듯한 분위기였다.
내가 하루에 한 번 있는 면회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니 사모님과 친지들이 면회하고 있었다.
내게 주어진 나머지 면회 시간은 30분 중 단 5분 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담당 의사는 대수술을 앞두고 이미 사모님 보호자로터 서류에 사인을 받았다.
혹시 수술 과정에서 잘못되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각서 비슷한 거였다.
목사님은 나를 보자 반가운 얼굴로 내 손을 잡아주었다.
대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목사님은 긴장하고 있는듯 보였다.

나는 목사님 몸에 손을 얹고 무릎꿇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치유를 위한 기도를 했다.
기도하는 중에 두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낼 수도 없었다.
내 기도 소리가 컸었는지 기도를 마치고 돌아보니 의사 간호사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면회 시간을 5분을 넘긴채 기도를 했었는지 간호사가 시간이 지났다고 말했다.

나와 함께 노방과 시장 전도를 함께 다니기도 했던 89세 권사님이 병원에 입원했다.
검사결과 폐렴이 심해서 거의 모든 폐가 이미 망가졌고 일부만 남아 있다고 했다.
조금만 늦게 입원했더라면 폐혈증으로 악화되어 생명이 위험할뻔 했다고 했다.
내가 병원을 찾았을 때는 산소 호흡기를 달고 있었고 입과 코에도 호수를 꽂고 있었다.

몸은 빈약해져서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고 숨만 겨우 쉬고 있는 송장처럼 보였다.
육신적으로는 비록 나이로 인해 연악하지만 영적으로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분이시다.
나는 권사님 치유를 위해 기도 많이 해달라는 보호자들의 부탁을 듣고 기도의 부담을 가졌다.
권사님 자녀들 중에는 신자도 있고 불신자도 섞여 있어서 중요한 고비를 맞이한 것 같았다.

그날 저녁 나는 권사님 치유를 위해 기도하다가 잠이들었고 새벽 3시 반에 일어났다.
그날밤 꿈속에서 보름이 지난 후 권사님이 시커먼 지하에서 올라오시더니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하나님이 기적적인 방법으로 치유하시어 보름 후에는 빛을 보게 되리라는 꿈이었다.
나는 새벽에 기도하다가 다시 스르르 잠이 들었는데 또다시 연이어 권사님 꿈을 꾸었다.

권사님이 멀리서 내게로 다가오시더니 내게 업어달라고 했다.
나는 건강해진 권사님을 등에 업고 즐겁게 길을 가다가 꿈을 깼다.
내가 연거푸 두번씩이나 권사님 꿈을 꾼 것을 하나님이 보여주신 계시로 받아들였다.
나는 보호자들과 가족들에게 내가 꾼 꿈을 말하면서 하나님이 보름 후에 치유해주신다고 말했다.

권사님은 보름 동안 병원에서 치료받는 동안 폐렴도 치유하시어 기력을 회복하실 것이다.
엉덩이에 난 욕창도 치유되어 기동하시는데 지장이 없게 될 것이다.
식욕도 되찾고 시력과 청력도 치유되고 회복되어 부축없이 혼자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연로한 몸이지만 치유되는 과정을 지켜보던 불신 가족들에게 효과적인 전도가 될 것이다.

어제 목사님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서 사모님께 전화하여 목사님 안부를 물었다.
내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다.
목사님 몸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수술하기 전에 재검진을 해보니 뇌와 장기 모두가 정상으로 치유되었다고 한다.

의사들은 무슨 영문이 알 수가 없어 어리둥절했고 수술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고 한다.
뇌에 혈관이 터진 것도 스스로 봉합이 되었고 손상된 장기도 다 치유되었다고 했다.
하룻밤 사이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었다.
목사님은 그날 이후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이번 주에는 퇴원하면 된다고 했다.

뇌졸증으로 쓰러져 숨만 어렵게 몰아쉬던 환자가 몸에 아무 탈없이 퇴원하게 되었다.
목사님 환자 자신도 사모님도 가족도 방문했던 분들과 의사들도 모두가 기적적인 일이라고 했다.
기도 후에 우리가 건강한 몸으로 다시 만나면 내가 맛있는 것 사주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목사님에게 아직은 사명이 남아 있기에 하나님이 이처럼 치유의 기적을 행하셨던 것이다.

침상의 기도
기대 반 설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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