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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처증과 의부증의 원인과 해결책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7-06-07 07:41:51   조회: 123  



의처증과 의부증의 원인과 해결책

의처증이나 의부증은 한 마디로 뿌리 깊은 지독한 역적 혹은 정신적인 괴질이다.
의처증과 의부증은 양면의 동전과 같아서 서로 의심하게 되면 치유가 어렵다.
이로 인해 오늘날 많은 부부가 갈라서고 있음은 서글픈 일이다.
나도 이런 질병으로 고통당했던 세 사람을 지켜봤다.
묘하게도 이들 세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질병을 의심병 혹은 오델로 증후군이라고 말한다.
이 질병은 한 마디로 배우자의 부정을 의심하는 난치성 질병이다.
배우자에 대한 근거 없는 의심(groundless dout)이나
편집증적 의심(morbid suspicion)을 가진 사람이 주로 이 질병의 덫에 걸리기 쉽다.

내가 서울에서 목회할 때 어느 집사님 가정을 방문할 일이 생겼다.
그 집사님 집에서 나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기 때문이다.
집 안에 들어서자 어리고 귀여운 아이가 있어서 생각 없이 안아줬다.
이를 지켜본 남자 집사님이 언짢은 얼굴로 나를 힐끗 쳐다보았다.

내가 돌아간 뒤 부부가 대판 싸움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
두 사람이 도대체 어떤 사이길래 목사님이 우리 아들을 안아줬냐는 시비였다.
남편 집사님이 이런저런 일로 아내를 자꾸 의심했지만 힘든 고비를 넘겼다.
결국 부부는 살던 집을 처분하고 처가 집으로 들어와 함께 사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두 번째 케이스는 나이 60이 넘은 목사님 부부에 관한 일이다.
목사님들은 총회, 노회나 시찰회 등 어떤 모임에 참석하기 마련이다.
주로 총회나 노회 모임에는 목사님들 혼자 참석하는 게 일반이다.
교역자 수련회는 부부가 참석하는 게 가장 정상적이고 건강한 모습이다.

그런데 이들 부부는 모든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걸 보고 좋게 보았다.
부부가 얼마나 사이가 좋으면 이렇듯 모든 모임에 함께 동행할까 싶었다.
그런데 어느 날 목사님 사택을 방문하고서야 비로소 실상을 알게 되었다.
목사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모님이 내게 속사정을 다 털어놨었다.

목사님이 사모님을 의심하기 때문에 동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연이었다.
사모님이 목사님 시야에서 사라지면 각가지 의심을 하여 견딜 수 없게 만든단다.
따라서 사모님은 매사에 감시당하고 외출하면 수시로 전화로 확인을 한단다.
귀가하면 누구를 만나 무엇을 먹고 무슨 애기를 했느냐는 등 심문을 당한다고 했다.

세 번째 케이스도 69세 된 목사님이 사모를 의심하여 작년에 세 번째 결혼했다.
최근에 방문하여 왜 전 부인을 버리고 어떤 부인을 새로 맞이했는지 알아봤다.
목사님은 여러 말로 내게 설명했지만 나는 내막을 훤히 알고 있는 터라 듣기만 했다.
이분 역시 세 번이나 부인에 대한 집착과 의심이 결혼을 파탄으로 몰고 갔다.

그렇다면 의처증 혹은 의부증은 영영 치료할 수 없는 지독하고 고질적인 질병인가?
과연 이 세상에는 치료되지 않는 질병이 있는 걸까?
사람에게는 치료 불가능한 질병이 수두룩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질병을 치료하신다.
창조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모든 질병의 치료자이시다.

따라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의심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의처증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 걸까?
의학계에서는 이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지만 나는 성경에서 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의처증의 뿌리는 악한 영으로부터 나온 것이 사람 안으로 침투한 것이다.

이는 영적으로만 분별할 수 있는 비밀한 영적 흐름이다.
비근한 예로 여배우 최진*의 자살 사건 여파로 다수의 사람들이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최진*을 추종하고 흠모하던 이들에게 동일한 자살의 영이 침투했기 때문이다.
최진*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즐겨보던 사람들에게 악한 영이 틈을 타고 들어간 것이다.
악한 영인 귀신은 상대방이 틈 혹은 발판을 마련해주어야만 들어가지 스스로는 못 들어간다.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이브를 찾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도록 시험했고 거기에 걸려들었다.
사탄은 하루 이틀 사흘... 며칠씩 이브가 걸려들 때까지 집요하게 유혹했을 것이다.
결국에는 사탄은 그의 계획을 달성했고 하나님과 이브 사이를 이간한 사탄은 꼬리를 감추어버렸다.
하나님은 가장 먼저 이브를 유혹했던 뱀을 저주하시어 배로 기어 다니고 흙을 먹도록 하셨다.

의처증이나 의부증 역시 그런 환경에 오랫동안 젖어있으면 나도 모르게 그런 질병이 스며들게 된다.
새벽 이른 아침에 들에 나가 서 있어 보라 나도 모르는 새 옷이 이슬에 흠뻑 젖어들게 될 것이다.
상대방을 의심할만한 환경에 노출된 채 한 달 두 달 석 달 일 년 이년...
이렇게 장기간 방치하면 이런 질병을 갖게 된다.
질병 앞에 장사가 없는 것은 누구든지 병에 걸릴만한 환경에 머물러 있으면 병에 녹아나게 된다.

의처증이나 의부증 역시 그런 환경에 장시간 머물러 있고 벗어나지 못하면 유발하는 생리적인 질병이다.
뇌 속에서 도파민이 비정상적으로 변화되고 작용할 때 이런 질변은 더욱 더 깊어지게 된다.
뇌 속에 일단 상대방에 대한 의심이 자리를 잡게 되면 장기적으로 뿌리를 내리게 된다.
일단 뇌 깊숙이 뿌리내린 의심병을 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는 영적인 괴질이기 때문에 영적인 방법으로 치유하도록 접근해야 한다.
이 질병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절대로 혼자서만 치료하려고 노력해서는 금물이다.
이 질병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쌍방이 혹은 부부가 함께 치료하는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이 질병은 영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영적인 방향으로 치료 과정을 습득해야 한다.

오델로 증후군인 의심병에 대한 성경적인 치료 방법은 이렇다.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이 의처증 혹은 의부증이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자백해야 한다.
자신에게 이런 질병이 있음을 숨기거나 시인하지 않으면 예수님도 어떻게 도와줄 수가 없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지만 스스로 자신의 죄나 질병을 자백할 때만 자비를 베풀어주신다.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변화시키셨던 하나님은 쓴 물 같은 의심을 성령의 능력으로 근절시켜 주신다.

두 번째로 자기 자신에게는 물론 상대방 혹은 배우자에게도 이런 의심병이 없음을 시인해야 한다.
나는 괜찮은데 상대방이 안 괜찮다면 어떻게 치유될 수 있겠는가?
이 질병은 특별히 상호간에 부부가 함께 치료의 과정을 통과해아 한다.
특별히 가능하면 함께 같이 머물러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힘써야 한다.

의심병을 가진 사람의 취약점은 상대방이 없으면 불안해하고 의심이 안개처럼 스며든다는 점이다.
창녀 생활을 오랫동안 했다가 남자를 만나 결혼했다고 해서 그 남편이 아내를 의심하는 게 아니다.
모든 의심병의 근거는 내 자신에게 있는 것이지 상대방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둘러대면 안된다.
왜 내가 의처증 혹은 의부증을 가지게 되었는가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잘 알고 있을 터이다.

이브가 사탄에게 마음을 열어서 의심하게 된 것이지 말씀 자체가 의심하게 만든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아담은 이브에게, 이브는 사탄에게 의심하고 범죄하게 했던 연유를 물었다.
하나님은 아담, 이브 그리고 사탄에게 말씀을 의심하고 선악과를 먹었던 죄과를 추궁하셨다.
모든 의심병의 뿌리는 악한 영, 미혹의 영인 귀신에게 있는 것이지 생래적인 질병이 아니다.

성경에 보면 군대 귀신이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귀신들린 것도 모르고 귀신이 충동질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군대 귀신이 점령한다.
한번 군대 귀신에게 점령당한 사람은 죽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극한 괴로움에 시달릴 수 있다.
웬만한 사람이 축사 기도를 하면 귀신이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아는데 너는 누구냐?'며 멱살을 잡는다.
성령의 은사 중 '능력 행함의 은사'를 가진 자가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영적 권세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귀신들림의 현상은 의심병에 집착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귀신들린 사람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다.
주 예수님께서도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 13:28)."

군대 귀신처럼 귀신은 수 만 가지 가면을 쓰고 침투한다.
심지어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나타나 활동한다(고후 11:14).
의심의 영, 오락의 영, 자살의 영, 게으름의 영, 불평의 영, 빈곤의 영 등등.
이처럼 귀신이 여러 가지의 영으로 사람의 몸에 침투할 때는
오직 성령의 '능력 행함의 은사'를 가진 자(고전12:10)를 통해 고침 받고 회복될 수 있다.

가장 고치기 쉬운 질병은 육적이고 물리적인 질병이다.
이는 수술하거나 약물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두 번째는 정신적인 질병이다.
가장 고치기 어려운 질병은 영적인 질병이다.

하나님은 단 한 번의 사건을 통해 탕자 같은 사람을 변화시켜 보석같이 사용하셨다.
그는 사도 바울이었다.
오직 율법밖에 몰랐고 오직 구약의 하나님만 섬겼던 그가 변화되었다.
그가 변화된 기간은 며칠 몇 달이 걸린 게 아니라 단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대낮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데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던 것이다.

마치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듯이,
하나님은 사람을 전인적으로 변화시키신다.
생래적인 성품과 기질까지도 일시에 변화시켜주신다.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을 upgrade시키는 것처럼 그렇게 질적으로 변화시키신다.

배우자의 부정을 의심하는 이 질병은 대인 관계를 훼손시키고 배우자를 절망케 한다.
의심병을 해결하는 방법이 갈라서는 게 아니라
본인이 질병을 가지고 있음을 시인해야 한다.
배우자에 대한 잘못된 믿음, 병든 믿음, 굴절된 믿음은 자신의 편집증적 기질 때문이다.
의심병이 치유되지 않으면 질기고 질긴 배우자에 대한 의심과의 싸움은 중단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이 외도를 하거나 불륜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위장하기 위해서,
아니면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숨겨진 열등감이 폭발하여 의심병을 갖게 되기도 한다.
자신의 외모는 별로인데 배우자의 외모가 특출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때문에
배우자 혼자 외출하면 반드시 어떤 불상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한다.

배우자에 대한 의심병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배우자 당사자와 친밀감이 없다는 점이다.
다른 대인 관계는 폭넓고 깊은데 정작 배우자 당사자 사이에는 긴 침묵만이 흐른다.
침묵이 깊고 길어질수록 배우자에 대한 의심병은 더욱 더 커지기만 한다.
평소에 부부가 함께 머물고, 함께 걷고, 함께 움직이는 시간을 갖는 게 최고의 치유책이다.

최근 조사 자료에 의하면 부부들 하루 대화 시간이 평균 15분이라고 한다.
이런 시간도 주로 가정에 일어나는 사사로운 일들이 주제가 된다고 한다.
자녀들 교육 문제, 가정 재정 문제 혹은 급한 집안일들에 대한 대화 정도라고 한다.
부부지간에 대화의 부족, 함께 머무는 시간의 부재가 이런 의심병을 유발시킨다.

모든 문제나 질병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외부의 관계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가짐이요, 마음의 상태이며 영적인 태도이다.
무엇이 내 마음 안에 움직이고 있는가?
무엇이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가?
무엇이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가?
내 마음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가?
내 마음은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해서 진지하고 지속적으로 관심하고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바울 사도처럼 내 안에 주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계신다 라고 고백하는 것은
내 안에 피 대신 예수님의 생명이 흐르고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많은 것들이 영이 아닌 혼에서 나온 것들인데
이는 마치 나무나 풀이나 지푸라기처럼 죽고 썩고 없어지는 것들이다.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내 안에 있다는 연합된 영 곧 합일성의 고백은
내 마음과 생각 계획 심지어 궁극적인 관심까지도 예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어야 한다.
내 안에서 솟아나온 것은 그것이 아무리 고상해보이더라도 구정물에 불과하다.
예수님으로부터 분출된 것이라야 그게 내게 생명이 되고 능력이 되며 은총이 되는 것이다.

내 영이 예수님의 생명을 주는 강하고 건강한 영으로 충만해질 수 있다면,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셨던 것처럼 의심의 바다에 빠지지 않고 걸어갈 수 있다.
내가 의심의 바다에 풍덩 빠지느냐 아니면 그 위를 걷느냐함은 영성의 문제와 직결돼 있다.
배가 바다 위에 떠 있느냐 아니면 가라앉느냐는 문제와 의심병과는 함수관계에 있다.

내가 의심병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면 나는 거기에 빠져 함몰될 수밖에 없다.
오직 예수님이 주시는 신유의 은사와 능력으로 전인적인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진다.
"내게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는 모든 게 가능합니다."
Everything is possible to Jesus who strengthens me all the time.
수면 내시경과 성도의 부활
치매의 증상과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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