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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23편 묵상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7-11-04 07:42:47   조회: 49  



시편 23편 묵상

나는 지금까지 목양하면서 시편 23편을 가장 많이 말하고 설교한 것 같다.
시편 23편의 같은 말씀을 다른 제목으로 수십 번 설교한 것 같다.
가장 먼저 성경 한 장 전체를 영어로 온전히 암송한 것도 시편 23편이었다.
1974년 고 3때 여의도 빌리그레함 전도 폭발 집회에 교회를 대표하여 참석했었다.

우리 일행들은 2박 3일 동안 신길동 신길초등학교에서 단체로 합숙하면서 함께 움직였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어느 미국 강사 목사님이 시편 23편을 강론했다.
많은 은혜를 받고 깊은 감동을 받은 이후로 이 말씀을 즐겨 암송하고 전하게 되었다.
8.15 저녁에 문세광의 국모 저격 비보를 전해듣고 광장에서 회중이 비를 맞으며 통곡했었다.

시편 23편을 들여다보면 내 의견이지만 우리의 전 생애가 압축돼 있음을 일찌기 깨달았다.
따라서 우리가 생애를 말할 때 시편 23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담화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우리의 출생과 살아가는 과정과 순례자의 종착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말씀이다.
시편 23편의 말씀은 우리의 인생에 무엇이 소중하고 복되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보여준다.

1절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34:10).
     그날 전도 집회를 마치고 귀가할 때 기차를 탔었고 거기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백발의 할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했더니 그분 나이가 이제 겨우 4살이라는 말씀에 저으기 놀랐다.
     왜 나이가 이제 겨우 4살이냐고 여쭸더니 4전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날 그분을 통해서 구원과 거듭남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워준 소중한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예수님 만나기 이전의 삶은 무효이며 계수할 수도 없고 참된 삶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할아버지의 거듭남과 진정한 삶의 출발점이 여기에 있다는 말씀이 내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진정한 삶의 출발점은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백성으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때이다.
     누구든지 천국의 족보인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사람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 나의 영존하시는 아버지로 고백하는 자는 복되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면 천국 백성이요 천지의 주재시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신다.
     구원받은 그날부터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당당하게 부를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갖는다.
     하나님이 거룩하고 택하신 자녀들을 위해 예비해놓은 온갖 은총을 다 받아누릴 수 있는 자격자가 된다.

     사람마다, 믿음의 분량 따라, 그가 경험한 분야에 따라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고백이 각각 다르다.
     유년 시절부터 양치기로 살았던 다윗은 하나님을 목자로 고백하고 있다.
     베드로는 최초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과 그리스도로, 도마는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있다.
     구약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니이미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영존하시는 아버지로 고백했다.

2절 :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장차 미래에 당할 일도 훤히 알고 계신다.
     따라서 우리는 모르는 길을 걷고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예비해놓으신 길로 인도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최상의 길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안배와 보호와 인도하심은 언제나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신다.
     하나님의 안목에서 모든 믿는 자들은 목자 잃은 양이었다가 목자장이신 예수님을 만난 것이다.
     가축이나 동물 중에 양은 특이하게도 방향 감각이 없어서 목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도 우리 고향 마을 산마루에는 산양들이 많이 사는데 이들은 목자 잃은 양들이다.
        
     목자를 잃어버려 제 집을 찾아오지 못해 이들이 산에서 집단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우리 주 예수님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이들은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
     사탄의 왕국에서는 사탄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활동하면서 주야로 삼킬 자를 찾고 있다.
     누구든지 마귀에게 빌미를 제공하거나 틈을 보이면 사탄은 그 기회를 이용해 침투한다.
        
3절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34:17).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켜주시는 분이시다(단 11:32,35).
      우리는 절대적 신앙을 가져야 하는데 오직 예수님만 길리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다.
      나의 가는 길과 예수님의 인도하심은 마치 기차의 두 레일처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사울은 예수님의 제자들만 핍박을 했지만 그분은 '왜 나를 핍박하느냐'고 말씀하셨다.
      장갑이 손 모양의 어떠함을 표현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표현해야 한다.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우리를 인도하심은 그분의 어떠하심을 위한 안배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과 선하고 완전하고 기뻐하신 뜻을 따라 우리를 인도하신다.

4절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찌기로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그가 경험했던 수많은 험악한 일들을 마치 그림자를 밟는 것처럼 여겼다.
     어떤 그림자라도 위협과 공포감을 주기도 하지만 우리를 해칠만한 힘은 없다(시34:7).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따.
     나는 너댓차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했지만 하나님이 그때마다 건져주셨다.
     내가 지금까지 호흡하고 기도하며 살아 있음은 온전히 하나님의 안배요 인도하심의 결과이다.
     목자의 손에는 지팡이가 있는데 이는 인도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막대기 역할도 한다.
      
     선한 목자이신 우리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를 위해 때로는 징계하시기도 한다(단 12:10).
     내가 잘못 가고 있는데도 하나님의 징계가 없다면 나는 사생아요 버리운 자와 다름없다(히12:8).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을 아무에게나 베풀지 않고 그런 자격자에게 베푸시는 분이시(출33:19)다.
     하나님의 다함이 없는 사랑은 우리를 때로는 찢으시기도 하지만 다시 싸매주신다(호6:1).

     예수님은 공생애 3년을 위해 30년을 기다리셨고, 모세는 광야에서 40년을, 바울은 3년을 기다렸다.
     세상 모든 일에는 정해진 때가 있기 때문에 모든 일에 오래 참는 훈련을 하여 연답받는 게 요긴하다.
     농부는 이른 봄에 파종하여 잘 가꾸고 보살피면서 무더위와 가뭄을 통과한 뒤 가을에 추수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전능자시요 모사이시며 영존하시는 아버지시요 선한 목자이시다(사9:6)      

5절 :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는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함께 하시며 이끄시는 자는 반드시 '이기는자'로 우뚝 서게됨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경우에도 패배자가 아니라 욥처럼 결과적으로 이기는 자가 되길 원하신다.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항상 주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자이다.

6절 :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화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이는 다윗의 종말론적인 신앙 고백이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림자처럼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고 체득하며 살아간다(시 34:8)
     우리는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고 누리며 살아간다.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는 그 날 하나님이 예비해놓으신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집에서 영존할 것이다.

이렇게 기도하라
Absolute Faith(절대적 신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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