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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복기(incubation period)와 마일리지(Mileage)
작성자: ellimvillage   등록일: 2016-01-12 09:39:34   조회: 220  




잠복기(Incubation period)와 마일리지(Mileage)

잠복기와 마일리지는 인간사의 거의 모든 일에 적용되는 용어라고 여겨진다.
모든 일에는 잠복기라는 게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해도 잠복기라는 기간이 끼어 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중간에서 악한 영이 방해를 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모든 질병에도 잠복기가 있다고 하지 않던가.
오늘 폐병 혹은 폐암에 걸린 사람은 적어도 10년 혹은 20년의 잠복기를 거쳤다.
10, 20년 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폐암의 원인이 이제서야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위암이나 유방암 등 모든 신체적 질병들은 기간에 차이는 있지만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

내가 현재 즐겨 먹는 음식들이 장차 10년이나 20년 후에는 그 결과를 드러낼 것이다.
흡연과 알콜을 즐기는 사람들이 각종 암에 걸릴 확률이 큰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내가 현재 섭취하고 있는 음식물이 장래에 나의 모습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행기를 사용하다보면 마일리지라는 게 있어서 이게 누적되다 보면 혜택이 뒤따른다.
지금도 내 주변에는 몹쓸 질병에 걸려 투병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이들은 과거에 10년 혹은 20년 전에 가졌던 식습관의 결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영적인 일이든 물질적인 일이든 우연한 일이란 없다는 것을 실증해준다.
성경에서도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심은 그대로 거두는 법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도 상급이나 보상을 받는데 잠복기가 존재한다.
악한 일을 하는 사람도 잠복기를 거쳐 악에 대한 보응을 받는다.

선한 일이나 악한 일도 단번에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를 거쳐야 한다.
하나님이 선한 자나 악한 자를 심판하실 때도 이와같은 방법으로 행하신다.
선한 일의 결과가 당장 나타나지 않는다고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악한 일의 결과가 당장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악을 행하는데 담대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모든 크고 작은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실 때에도 잠복기를 거쳐서 행하신다.
우리는 잠복기를 마음을 새롭게 하거나 돌이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사람에 따라 단 하루 중에도 잠복기를 만들거나 가질 수 있고,
형편에 따라 일 주일씩 혹은 한 달 간격으로도 잠복기를 가질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종종 일년 내내 혹은 몇 차례씩 잠복기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예수님은 33년 생애 동안 30년의 사생애 잠복기를 거쳐 3년 반 동안의 공생애를 마치셨다.
사도 바울 역시 젊은 시절을 율법 선생이자 복음 전도의 훼방꾼으로 살아오다가
다메섹에서 부활 승천하신 우리 주 예수님을 만날 때 잠복기를 끝마쳤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였던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에 소개할 때 그의 잠복기를 끝냈다.

아브라함은 아들 독자 이삭을 하나님이 요구하신대로 모리아 산에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바칠 때 길고 긴 잠복기를 마쳤다(창 22장).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시작하면서 잠복기를 마쳤다.

다윗은 언제쯤 그의 잠복기를 끝낼 수 있었는가?
그의 아들 압살롬이 죽었을 때 그의 오랜 잠복기가 끝났다(삼하 18:33; 22:1-51).
베드로는 언제 그의 잠복기를 끝내고 복음 사역자로 출발했는가?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디베랴 해변에서 다시 만났을 때였다(요 21:15-19).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처럼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
영적으로 말하면 잠복기는 준비하고 연단받는 기간이요,
잠복기가 끝났다는 말은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하도록 준비된 때를 말함이다.
누구든지 잠복기를 거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쓰임받지 못한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 가시떨기 나무 아래에서 그의 잠복기를 끝낼 수 있었다(출 3장).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도 선행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기도하는 게 긴요하다.
예수님 이름으로 했던 선행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신속하게 응답하신다.

히스기야 왕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죽을 병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렇게 기도했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이사야 38:3)."
히스기야 왕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해달라고 기도했다.

그가 평소에 쌓았던 선행의 마일리지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이다.
나는 히스기야 왕처럼 선행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기도할 수 있는 입장인가?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많은 선행의 마일리지를 쌓았을까?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기를 원하시는데
그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하시고 택하신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선행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기도하면 응답이 빠르다는 비밀을 보여준다.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별미를 드렸을 때 이삭은 마음껏 그를 축복해주었다(창 27:25).
솔로몬이 하나님께 일 천 번제를 드렸을 때 그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은총을 받았다(왕상 3장).

수넴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선지자를 극진히 대접했을 때
그녀의 소원대로 아들을 갖는 복을 받았다(왕하 4장).
보리떡 20개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렸을 때 구약의 오병이어 기적을 체험했다(왕하 4장).
이런 예들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선행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기도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어렵고 힘든 군대 생활이었지만 주야로 열심히 군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
그 결과 장병 1,000명이 연병장에서 한꺼번에 세례를 받는 은총을 경험했다.
전역 무렵에는 부대장 표창장과 포병사령관 표창장 그리고 사단장 표창장을 받았고,
그때 받았던 포상 휴가 30일을 다 반납하고 전역할 때까지 복음을 전했다(21사단,1979년).

개인적으로 나는 언제 잠복기를 끝마쳤는가?
내 나이 서른 살이 되던 해에 잠복기를 마쳤다고 말할 수 있겠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30년 전의 일이다.
잠복기를 마친 후 30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나의 진정한 하나님 앞에서의 삷은 30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 이전의 삶은 잠복기 즉, 준비하고 연단받고 훈련하는 기간일 뿐이었다.

지금은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발하고 소금이 될 뿐 아니라,
선함과 거룩함과 진실함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을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나의 존재는 아직도 많은 주름과 점과 티가 있어서 나로 고개숙이게 한다.
인격의 완성을 위해서는 아직도 먼 길을 더 걸어가야 할 복음 순례자이다.
계시록 11장의 두 증인처럼 그렇게 주 예수님과 복음의 증인으로 끝까지 달려가기를 갈망한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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